지난주 국내 채권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란 예상을 깨고 강세를 보였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93%에서 2.83%로 10bp 하락했다. 채권금리가 내리면 채권값은 오른다.
이번 주도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이겠지만 가격 상승 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채권값에 영향을 줄만한 굵직한 이벤트가 없고 현재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치를 이미 반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공 팀장은 "아직 기준금리 3.0%인 상태에서 9월에 기준금리가 2.75%로 인하를 가정한다고 해도 현재의 금리수준(국고채 3년물 2.83%)에서 추가 하락은 부담스럽다"며 "채권은 강세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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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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