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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소폭하락..금리인하 기대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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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8일 채권금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리인하 기대감에 소폭 하락했다. 1900원대를 돌파한 코스피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CD 91일물을 제외하고 모두 소폭 하락했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은 각각 1bp, 2bp씩 하락한 2.76%로 마감했다. 5년물은 1bp 내린 2.86%, 10년물은 2bp 내린 3.01%, 20년물은 1bp 하락하며 3.08%를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이틀 연속 1bp씩 내려 각각 2.74%, 2.76%로 최종호가됐다. CD 91일물 금리는 3.20%로 8거래일 연속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다.

국채선물 3년물은 전일 대비 4틱 오른 106.3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16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증권·선물 회사가 4990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금리 연속인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세를 얻으면서 관망심리가 강했다"며 "오늘 코스피가 강세를 보여 채권 쪽에 조정재료로 작용할 수 있었는데 내일 금리발표을 보고 움직이자는 관망심리가 더 강한 탓에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방향이 아래로 거의 굳어진 상태에서 금리발표 자체는 채권금리의 조정 재료가 될 것 같지 않다"며 "대부분이 내일 금리가 동결돼도 결국 9월에는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채권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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