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금리는 CD 91일물을 제외하고 모두 소폭 하락했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은 각각 1bp, 2bp씩 하락한 2.76%로 마감했다. 5년물은 1bp 내린 2.86%, 10년물은 2bp 내린 3.01%, 20년물은 1bp 하락하며 3.08%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3년물은 전일 대비 4틱 오른 106.3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16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증권·선물 회사가 4990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금리 연속인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세를 얻으면서 관망심리가 강했다"며 "오늘 코스피가 강세를 보여 채권 쪽에 조정재료로 작용할 수 있었는데 내일 금리발표을 보고 움직이자는 관망심리가 더 강한 탓에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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