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부 당국자는 "중앙통신사 김병호 사장이 노동당의 핵심부서인 선전선동부 부부장 자리에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자격으로 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도 거의 빠짐없이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이너서클'(핵심권력집단) 구성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지난달 25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능라인민유원지를 시찰했을 때 처음 수행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운곡지구종합목장 현지지도, 제552군부대 관하 구분대 시찰, 제1017군부대 비행훈련 지도 등 김정은의 공개활동을 이달 들어서만 네 번 수행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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