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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유엔 ‘고래보호 역할 확대’ 결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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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제 포경위원회 연례회의에서 고래 보호를 위해 유엔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됐지만 일본과 노르웨이 등의 반대로 무산됐다.

파나마 시티에서 열린 회의 마지막날인 6일 모나코 특사가 유엔이 고래 보호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고래 잡이 시행중인 일본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모나코가 결국 결의안을 철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국 근해에서 밍크고래를 잡도록 허가해 달라는 일본의 요구가 표결에 부쳐졌지만 만장일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 정부가 지난 4일 고래 잡이 재개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셰럴 매코믹 미국고래협회 대표는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됐다며 과학 연구용으로 가장한 고래사냥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비난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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