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이탈리아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 1·4분기 가계 소비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 감소하고 수출은 0.6% 감소했지만 아이스크림만 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순 처음 선보인 애완견 전용 아이스크림 '아이스바우(IceBau)'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애완동물 용품 가게에서 판매되는 애완견 전용 아이스크림은 개에게 해로울 수 있는 우유, 설탕, 계란 성분을 뺀 것으로, 바닐라, 쌀, 요구르트 등 3가지 맛이 있다.
이에 수의사 마리아리비아 팔미에리는 "개가 더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이지만 애완견 전용 아이스크림이 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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