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선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자연치유력 강화시켜 암세포 소멸…소람 12주 프로그램 눈길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암세포가 기관지나 폐포에서 처음 생긴 원발성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겨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가서 자라는 전이성폐암으로 나뉜다.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은 환자의 체력소모가 심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 한방에선 면역력을 강화해 기력을 되살리고 사람 몸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암세포 소멸을 이끈다.
성신 소람한의원장은 “폐암치료를 위해 면역을 올려주는 소람면역약침을 기본으로 인체의 한열승강(寒熱昇降) 균형을 맞추는 뜸, 기혈을 보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침과 탕약을 써서 면역력을 강화 시킨다”고 말했다. 성 원장은 “면역력 강화는 암세포 크기 줄이기, 기침 및 호흡 곤란, 흉수 개선 등의 치료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람한의원은 3단계 면역치료방법인 소람 12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는 환자 스스로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면역강화 프로그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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