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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CF' 때문에 이렇게까지 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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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스타들에게 있어 CF 촬영은 곧 인기의 척도나 다름없다. 모델로서 자신이 광고하는 제품을 평상시에도 애용하고 홍보하는 것은 기본. 빠르게 변하는 광고 트렌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소중히 길러온 수염을 과감히 포기하고 일년 내내 다이어트도 불사한다.

지난해 독고진 열풍을 일으킨 배우 차승원은 면도기 '쉬크' 촬영을 위해 트레이드마크였던 '소'자 수염을 포기했다. 올 한해동안 에너자이저코리아의 세계적 면도기 브랜드 쉬크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10년 동안 애지중지 길러온 수염을 깔끔하게 면도한 것.
차승원은 “처음 모델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이 많이 된 것이 사실이나 평소 쉬크 제품을 애용해 온 팬으로서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는 생각에 과감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직접 면도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한편, 자신의 면도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4년 연속 체중조절식품 ‘스페셜K’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이수경은 '다이어트'가 일상생활이다. S라인을 뽐내야하는 광고 특성 상 일년 사계절 내내 몸매관리에 힘쓸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승기 'CF' 때문에 이렇게까지 할 줄은…" 원본보기 아이콘
이수경은 날씬한 몸매와 S라인을 대표하는 스타로 회자되지만, 사실 먹는 대로 살이 찌는 체질로 인해 한 때는 60kg가 넘는 몸무게의 소유자였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평소에도 자신이 광고하는 스페셜K를 먹으며 체중을 조절, 단순히 광고 모델에 그치지 않고 몸소 스페셜K 효과를 검증해보이고 있다.

광고계 모델 호감도 순위 1,2위를 다투는 이승기는 자신이 광고하는 김치 냉장고를 팔기 위해 영업사원으로도 변신했다. 지펠에서 진행한 ‘지펠 아삭, 판매사원 이승기입니다’ 이벤트에서 이승기는 직접 판매사원이 돼 본인이 광고하는 김치 냉장고를 판매했다. 3년 연속 지펠의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그는 고객들과의 일대일 상담에서 실제 판매 사원 못지 않은 제품에 대한 지식과 논리 정연한 설명을 선보여 주변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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