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 20대 남자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긴 혀' 기록이 깨지게 됐다. 도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20대 남성 닉 스토벨. 그의 혀는 무려 10.13cm에 달한다. 기네스북에는 현재 스테판 테일러라는 50대 남자의 9.8cm혀가 '세계에서 가장 긴 혀'로 기록돼 있다. 스토벨의 혀는 현 세계기록보다 0.23cm가 더 긴 셈이다.
직업이 코미디언인 닉 스토벨은 기네스 협회에 자신의 혀를 정식 등재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기네스의 혀길이 측정방식을 정확히 준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네스의 혀 길이 측정법은 혀를 쭉 내밀었을 때 윗입술이 닿는 부분부터 혀끝까지 길이를 총 3회 측정해 평균치를 낸다. 이는 의학적으로 공인된 혀길이 측정법이기도 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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