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2년도 전경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경련이 이사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지난 2003년(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제언) 이후 처음이다.
우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기업들은 동반성장을 선택이 아닌 기업생존의 필수조건으로 생각하고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판로확보, 인재양성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 확대와 수출 증대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고용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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