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13만 회원사를 통해 구인요청서를 조사해 수준별, 지역별, 분야별로 나누어 구인기업 DB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근무부서, 근무지역, 수행업무, 채용시기, 급여, 복리후생 관계까지 상세히 인터뷰해 구직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6대 광역시와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있는 지방상공회의소에 ‘기업인력지원센터’를 설립해 각 지방으로 빠르게 파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말 교육과 집중 취업알선을 병행하는 일자리 포털 서비스가 제공된다.
출범 첫해인 올해 상의는 7000여개 일자리 매칭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8개 인력개발원을 통해 연간 3000명 규모의 기능인력을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특성화고 취업인턴제(240명), 채용박람회(1500명), 청년인턴사업(1300명)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대기업 퇴직인력의 중소기업 재취업(100명), 취업연계교육센터(180명), 직업교육지원센터(50명), 산업체 우수강사 채용지원(650명) 등으로 재취업도 알선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단은 1센터 2개팀 10여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기업인력지원단 산업인력팀(02-6050-3916)으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