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인사 50여명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 분향했다.
민주통합당 인사들은 참배를 마친 뒤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와 사위 곽상언씨도 동석했다.
앞서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과 참여정부 인사, 재단 회원 등 400여명도 함께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도 함께 했다.
한편 지도부 경선에 출마한 이인영 전 최고위원은 30일 별세한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장례 준비 등으로 동행하지 못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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