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민주당 통합합당수임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 범야권 통합 단일 대오를 형성해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승리하고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통합된 야권이 쟁취해달라는 게 국민의 염원"이라면서 "서로 존중하고 작은 차이를 극복해 큰 통합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광호 한국노총 전략기획처장은 "조직노동과 수권 정당이 직접적 결합한 사례는 굉장히 드문 일 "이라며 "한국노총이 새로운 정당에 결합해서 본질적 노동자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범야권 수임기관합동회의에 ▲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원내대표, 최인기 위원장, 조정식 간사, 박병석 의원, 최규성 의원, 박양수 전 의원, 이현주 대구북갑 지역위원장, 이상호 청년위원장이 ▲시민통합당에서는 이용선 대표, 최민희 사무총장, 유시춘, 이승환, 박상필 위원, 오종식 대변인이 ▲한국노총에서는 정광호 대변인, 한정애, 우태현 위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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