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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테이젼'

영화 '컨테이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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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Movie
컨테이젼 Contagion
9월 22일 개봉 | 감독_스티븐 소더버그 | 출연_맷 데이먼, 귀네스 팰트로 외
What's in
'오션스 일레븐'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한 인류 멸망 재난 영화로, 박쥐의 배설물에서 기인된 치명적 바이러스가 지구를 강타한다는 설정이다.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귀네스 팰트로 분)의 급사로 시작되는 '컨테이젼'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많은 군상들의 단면을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담아낸다. 귀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마리옹 코티아르 등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세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등 할리우드 최고의 호화 캐스팅을 뽐낸다.
Comment 산뜻한 시작과 긴박한 내러티브 전개와는 달리 친절한 엔딩은 다소 '사족'처럼 느껴진다.
Theatre
연애시대
9월 23일~11월 20일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6-3390) | 출연_김다현, 박시은 외
What's in
손예진·감우성 주연의 동명의 TV 드라마로 잘 알려진 작품. 일본의 노자와 히사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두 연인 리이치로와 하루의 파국에서 시작되는 독특한 내러티브로, 이혼 후에야 그들은 비로소 진정으로 사랑했음을 깨닫는다. 리이치로 역은 김다현('헤드윅' '라디오스타')과 김영필('갈매기')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박시은과 주인영이 하루 역으로 등장한다.
Comment 부쩍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적당한 멜로 드라마의 전형으로, 큰 인기를 누린 TV 드라마와의 차별성이 흥행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Musical
셜록홈즈
9월 25일까지 |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02-762-0010) | 출연_김원준, 송용진 외
What's in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아서 코난 도일의 클래식을 원작으로 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 불멸의 콤비인 탐정 셜록 홈즈와 조수 존 왓슨의 찰떡 궁합이 뮤지컬 무대에서도 확실히 빛을 발한다. 19세기 말 영국 런던의 최고 명문인 앤더슨 가에 두 발의 총성이 울리고, 아담의 약혼녀인 루시가 행방불명되며 시작된다.
Comment 미스터리 장르답게 끝까지 긴장을 유지시키는 내러티브 전개와 공들여 창조한 캐릭터가 돋보이며 음악적 완성도도 기대 이상이다. 뮤지컬 스타 송용진과 방진의의 홈즈ㆍ왓슨 콤비는 단연 최강이다.

Concert
2011 RAIN THE BEST SHOW
9월 24~25일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02-410-1114)
What's in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토털 엔터테이너' 비(RAIN)가 데뷔 후 10년 만에 처음 갖는 국내 투어. 8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ㆍ제주 등을 거쳐 이번 주말 서울에서의 두번 공연으로 화려한 종지부를 찍는다. 이번 콘서트에서 비는 지난 8월 발표한 신곡 '부산여자'와 함께 그의 여러 히트곡들을 비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준다.
Comment 공들여 제작된 다양하고 기발한 무대 장치와 비의 '온 몸을 다 바치는' 역동적인 춤과 보컬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할리우드에서도 통한 비의 저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Classic
리스닝 브람스!
9월 24일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02-399-1111)
What's in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회. 21일 예술의 전당에서 강남심포니가 교향곡 3번을 연주하는 데 이어, 교향곡 2번과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0번을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베토벤의 영향을 받은 교향곡 1번과는 달리 교향곡 2번은 브람스 특유의 서정성이 강하며, 모차르트를 연주할 협연자 피아니스트 나우철은 다음 세대를 이끌 천재 피아니스트로 손꼽힌다.
Comment 젊은 음악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공연으로, 티켓 가격도 무척 '착하다'.

Exhibition
제 10회 2011 한국국제아트페어
9월 22~26일 | 코엑스 1층 A, B홀(02-6000-0114)
What's in
올해로 10회를 맞은 한국화랑협회 주최의 행사. 한국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독일 등 17개국 192개 화랑, 1500여 명의 5000여 점이 전시된다. 강익중, 황주리, 우종일 등 국내 작가들의 작품과 트레이시 에민(영국), 프랑수아 모렐레(프랑스) 등 해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원주민 미술부터 미디어 아트까지 오스트레일리아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한다.
Comment BMW 그룹과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가 함께 창조해낸 아트카 'BMW M3 GT2'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필견' 목록이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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