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온라인 골프게임, 겨울시장 경쟁 시작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온라인 골프게임들이 겨울시장을 앞두고 게임대회를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 시범 테스트 등을 통해 사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 골프게임, 겨울시장 경쟁 시작됐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12일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에 따르면 자사의 인기 골프게임 '팡야(pangya.gametree.co.kr)'는 '제1회 팡야 코리아컵' 최종 결선을 11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사용자들이 참가했다.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상위 4명의 사용자들은 오는 2011년 1월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제1회 팡야 월드 챔피언십(PWC)'에 진출해 일본, 태국, 미국의 대표들과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온라인 골프게임, 겨울시장 경쟁 시작됐다 원본보기 아이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는 게임도 있다. 사실적인 골프묘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네트(대표 홍성주)의 골프게임 '샷온라인(shotonline.co.kr)은 최근 새로운 적립금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온네트 퍼블리싱본부 허진영 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됐다"며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더 높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골프게임, 겨울시장 경쟁 시작됐다 원본보기 아이콘

컴투스(대표 박지영)도 최근 한국프로골프협회의 공식 온라인 골프게임으로 선정된 자사의 '골프스타(golfstar.co.kr)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중국의 유명 관광도시인 '계림'을 재현한 신규 코스 '계림 G.C'가 추가됐으며, 겨울 신규 의상 등 새로운 아이템들이 대거 공개됐다.

온라인 골프게임, 겨울시장 경쟁 시작됐다 원본보기 아이콘

새로운 골프게임의 비공개 테스트도 시작됐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골프 게임 '프로젝트G(ho.pmang.com)'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 게임은 실제 골프의 재미를 모든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1개의 기술을 통해 캐릭터 성장의 재미와 실감나는 골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며, 유명 골프장을 재현한 경기장은 필드에 나가기 전 미리 코스를 공략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야구, 축구,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게임들이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며 "골프게임은 신작 공개 소식이 더해지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