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즈팀장(부사장)은 24일 삼성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탭이 전날까지 총 70만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어 "이는 이동통신사에서 출시된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월 갤럭시탭이 최초 공개된 IFA(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올해 갤럭시탭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탭은 당초 계획보다 빨리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휴대폰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부사장은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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