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이화여대에서 열린 메르켈 총리의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 수여식 직후 비공개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한국의 통일을 바라고, 먼저 통일을 이룬 독일이 많은 지원을 하고싶다"고 밝혔고, 이에 박 전 대표는 "독일이 통일한 이후 내부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부 통합을 이루면서 경제 재건을 하고, 초강력 국가로 우뚝 솟았다"며 "우리도 희망을 갖고있다"고 화답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박 전 대표에게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트렸다고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이 전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감세 정책 철회에 대해 "상임위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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