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수와 주가 하락이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매수기회로 포착하고 서둘러 매매에 선취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실제 매매는 많지 않았다.
현대자동차의 경우도 약 3000주 정도가 시간외 매도된 반면 매수주문은 17만여주가 들어왔다. 포스코의 시간외 거래량은 300주 정도에 그쳤지만 매수 주문은 11만주가 넘었다.
이날 주가 급락이 증시 자체나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면 과거 경험상 다음날 거래에서 낙폭을 상당폭 회복했던 만큼 시간외 매수에 성공한 투자자들은 12일 시장이 상승 출발 할 경우 단타매매로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