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자동차 중고부품 활용 활성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Hicar Eco 자동차보험’을 개발해 2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민원을 예방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전국 850여 개 현대해상 제휴정비업체에서 먼저 시행한다.
판매 이후 보완과정을 거쳐 대상 차량과 서비스 시행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상담당자와 제휴정비업체 직원이 대상차량 여부를 확인하고 고객에게 상품내용에 대해 안내하므로 본인이 리싸이클 부품 사용 여부만 결정하면 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고객에게는 실질적 보험료 절감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중고부품 활용이 활성화되고 장기적으로 손해액 절감을 통해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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