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서울 선언문 초안을 정하기 위해 8일부터 시작된 G20 재무차관 회의와 9일 시작된 셰르파(교섭대표) 회의에서 환율 등 무역불균형 문제 해소안에 대한 각 국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며 "각 국 대리인들이 11일 정상들의 업무 만찬 이후 다시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앞서 경주 회의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쿼터 조정을 할 때 그랬듯 11일 정상 만찬과 대리인 회의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으면 12일 오전 다른 세션 논의를 미루더라도 환율 관련 문제에 담판을 짓는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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