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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비즈니스 서밋 워커힐 호텔 '철통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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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1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은 경찰과경호원들의 경비가 전날 보다 한층 강화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G20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버금가는 경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내·외곽 곳곳에 정복을 입은 경찰을 비롯해 사복경찰, 경찰특공대가 배치돼 경비·경호를 강화하고 있다.
호텔에 진입하는 차량들에 대한 검색도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호텔 진입 차량에 대해서는 비표 부착 차량과 일반 차량을 구분하고, 주차장 역시 구분시켜 차량 테러의 가능성을 사전 차단시켰다.

호텔 내부에도 전날 가동되지 않았던 검색대를 모두 설치 가동해 보안 검색 수준을 높였다. 특히 이날 아침 진행된 개막총회에는 글로벌 CEO들을 포함해 주요국 정상들이 참여하면서 보안 수준이 더 높아진 것이다.

이 대통령의 축사가 진행됐던 호텔 주변으로는 폭발물 탐지견이 수색을 하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폭탄 테러의 위험을 차단하고, 사복 경찰들과 경호원들도 주변을 검색하면서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비즈니스 서밋을 위해 경비 수준이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날은 각국의 정상들이 참여하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의 경호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 120명과 각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만큼 취재열기도 뜨겁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G20 비즈니스 서밋과 정상회담을 위해 등록한 취재기자가 3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즈니스 서밋은 오전8시20분 개막총회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가 오전 9시40분부터 오전·오후 세 번의 분과별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50분 폐막총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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