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최근 일본 유명 AV배우들의 국내 방한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엔 '미히로 타니구치(Mihiro Taniguchi)'와 '아오이소라(Aoi Sora)'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아사미 유마(Asami Yuma)'가 방한한다.
'미히로 타니구치'는 제주도에서 촬영한 자신의 코리아 그라비아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방한하였으며, '아오이소라'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한국어학당' 제작발표회에 이어 지난달 온라인게임 홍보모델로 발탁되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 인기 AV배우들의 빈번한 방한에 많은 남성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들의 방한을 국내 연예계 진출이나 성인문화 시장 진입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아사미 유마' 방한을 기획한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 박영걸 팀장은 "최근 들어 일본 AV배우들이 대만이나 홍콩 등의 성인영화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며 "국내의 곱지 않은 시선과 정서에 대해 알고 있는 유명 AV배우들도 예전과 달리 국내 방한에 거리낌 없는 것으로 보아 멀지 않은 시기에 연예계 진출도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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