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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동티모르 학생들에게 피아노·칠판 기증

최종수정 2010.09.10 09:28 기사입력 2010.09.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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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명관 고문(사진 왼쪽)이 9일 수도 딜리의 카노사 학교강당에서 프레이타스 교육부 장관(사진 오른쪽)에게 디지털 피아노 220대기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명관 고문(사진 왼쪽)이 9일 수도 딜리의 카노사 학교강당에서 프레이타스 교육부 장관(사진 오른쪽)에게 디지털 피아노 220대기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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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부영그룹이 동티모르 학생들에게 피아노와 칠판 등 교육기자재를 무상 기증했다.

부영은 9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있는 카노사 학교에서 기증식을 갖고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 220대와 교육욕 칠판 2500개를 동티모르 교육 당국에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고급 필기구 세트 300개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장명관 고문, 프레이타스 동티모르 교육부장관과 정부인사, 서경석 주(駐) 동티모르 대사, 학생과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명관 부영 고문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이 만국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티모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구김 없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근 회장은 그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곳을 지어 기증했고, 칠판 30만개와 우리나라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 2만2000대를 기부하는 등 민간외교활동을 펴왔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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