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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中 지능형 교통시스템 설계사업 수주

최종수정 2010.09.09 17:13 기사입력 2010.09.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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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현지마케팅 지원, '따로 또 같이' 성공 모델로 평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 C&C이 중국 심천시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설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에는 SK텔레콤이 현지마케팅 지원에 나서 SK의 경영철학인 '따로 또 같이'의 대표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SK C&C는 9일 중국 심천시에 한국형 ITS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중국에 전수하면서 교통 종합 검측, 교통 제어, 교통 운행, 대중교통정보서비스 등 중국 ITS 시스템 구축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전체 ITS 시스템 운영 기반인 교통정보 교환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시내버스의 노선별 운행 시간이나 정류장 도착시간 등을 안내판이나 휴대폰 등을 통해 알려주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 등을 포함하는 교통 운수 관리시스템 설계 및 기술을 제공한다. 각종 신호 제어와 교통 흐름 조정 등 교통 운영을 총괄하는 교통정보센터 역할의 교통 운행 지휘 시스템 설계도 책임진다.

특히, 기존 교통수단별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버스, 택시, 지하철, 항공기, 여객선 등 모든 교통수단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교통 수단을 추천하는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종합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대중교통정보시스템 설계 작업도 진행한다.

이 외 컨소시엄 참여 중국기업들이 수행하는 운행 차량 검측을 위한 교통 종합 검측시스템, 교통 신호등 제어를 위한 교통 총괄 제어시스템, 교통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관리·응급 시뮬레이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에 대한 설계 고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SK C&C와 SK 텔레콤이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일궈낸 합작품이어서 SK 내부에서는 중국 사업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SK C&C는 컨소시엄 대표사인 심천 종합 교통 설계연구원, 심천고속공정고문 유한회사, 광동성 텔레콤 규획 설계 유한회사, 상해 통지대학, 북경항공항천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심천시 ITS 설계 사업에 참여한다.

SK C&C 중국사업본부장 김강렬 상무는 "이번 사업은 SK C&C가 한국형 ITS시스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물론 중국 ITS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ITS 시장 진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008년 약 920억원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ITS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144억원 규모의 몽골 울란바토르시 ITS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ITS시스템을 대표 IT서비스 수출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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