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의원은 충남 서산ㆍ태안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2005년 12월 김선동 당시 에쓰오일 회장한테서 "에쓰오일 제2공장을 서산에 지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만원을, 에쓰오일 직원 546명에게서 1인당 10만원씩 모두 5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문 전 의원은 2008년 9월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다시 재판을 받기 시작했고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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