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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에콰도르와 정보통신 협력 MOU 체결

최종수정 2010.09.09 14:26 기사입력 2010.09.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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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9일 루이스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위한 한-에콰도르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5월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의 양자회담 과정에서 양국이 정보통신 정책을 공유해나가자는 에콰도르측의 제안에 따라 라파엘 꼬레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통위가 에콰도르와 정보통신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맺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과 루이스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

방통위가 에콰도르와 정보통신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맺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과 루이스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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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해각서의 주 내용은 ▲통신 및 규제 정책 ▲광대역 네트워크 정책 및 기술 ▲디지털 전환 ▲주파수 관리정책 ▲통신기술의 표준화 및 인적자원 개발 등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시중 위원장은 한-에콰도르 정상회담과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에콰도르에서 9월 말에 방송통신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 시연회와 정책포럼을 두 나라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한국의 방송통신 정책경험과 와이브로와 DMB 등 한국형 방송통신 서비스, 방송콘텐츠 제작기술 등을 공유하면 양국의 방송통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이스 장관은 "짧은 기간 내에 세계최고 수준의 방송통신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한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방송통신 협력이 민간차원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자회담에서 두 나라는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한국의 정책경험을 활용한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에콰도르 등 최근 신흥 경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국내 방송통신 기업의 진출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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