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은 이번 협약를 계기로 국내에서 25년간 축적한 개인신용평가 경험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공동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장훈 한신정 사장은 "향후 아시아 각국 CB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아시아 고유의 개인신용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시아 지역 내 선진금융 브랜드 '한국'을 알리고 국내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우수한 신용평가 솔루션을 가진 한신정과의 협력이 솔루션 중심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LG CNS의 비전2020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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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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