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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순간검색 선보여

최종수정 2010.09.09 12:16 기사입력 2010.09.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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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이트에 적용

구글 순간검색 서비스

구글 순간검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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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인터넷 이용자가 검색어를 다 입력하기도 전에 찾고 싶은 정보를 미리 예측해 보여주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구글코리아는 9일 자사 글로벌 사이트에서 검색어의 일부를 입력하는 도중에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미리 예측해 보여주는 '구글 순간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직 국내 사이트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조만간 선보일 방침이다.
구글 순간검색은 검색어 입력을 완료하기 전에 검색결과를 얻는 검색이다. 이미 입력된 내용만을 가지고 가장 가능성 있는 완성된 검색어를 예측하고, 예측에 따라 실시간으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 글로벌 사이트에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해변(beach)을 검색하기 위해 'beach'라는 단어를 입력한다면 검색어를 다 입력하기 전에 하단에 해변 관련 정보가 나열되는 방식이다.

구글은 검색어의 일부만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지난 1999년에 아밋 파텔, 2003년 니킬 바틀라 등 여러 개의 데모를 만들어왔다.
이날 선보인 구글 순간검색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모두 입력하기 전에 검색어를 예측해 밝은 회색으로 표시해 준다. 사용자가 찾는 검색어가 나오면 입력을 멈추고 검색창 아래에 나온 검색 결과를 보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예측 검색어 리스트에서 아래로 스크롤해 각 검색어에 해당하는 검색 결과를 즉시 볼 수 있다.

구글 측은 "순간 검색을 위해 새로운 캐시 시스템과 결과 페이지가 나오는 속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검색어 한 개당 평균 2초에서 5초 정도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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