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전 세계 관광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화된 서울의 가치와 미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가업체는 약 200개로 지난해 120개에 비해 약 60% 증가했으며 강원, 충북, 인천, 경기 등 타지자체에서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주요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14일에는 서울관광 팸투어 및 네트워킹의 밤도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언어권별, 관심분야 등 타겟별로 나눠 진행되며 영어권 참가자는 전통문화와 도보관광 프로그램 위주로 투어를 진행하고 중화권 및 일어권, 동남아 참가자는 IT, 미용, 의료 등 현대적인 서울형 관광상품을 체험하도록 했다.
서울시 임옥기 투자유치담당관은 “2010 서울국제관광대전을 통해 서울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상품 등을 선정 격려하고 국내 관광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바이어들에게 서울과 지방의 연계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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