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재 사용 중인 교량의 성능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파괴시험과 노후화나 매연 등으로 인한 영향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술개발에 이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관리의 첫 단계는 그 성능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과 같이 공용중인 시설물에 대한 합리적인 성능평가 방법을 개발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26일 철거 완료된 영등포구 문래고가차도가 첫 번째 대상으로 현재 연구팀은 재료강도 측정 등을 위한 대규모 시편채취, 재하시험 등을 실시해 결과 분석 중에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