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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기]산다라박⑤ YG 입성기 "다라야, 배우는 어떠니"

최종수정 2010.03.12 23:42 기사입력 2010.03.12 08:00



[스타일기]산다라박④에서 이어집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다라야, 너는 우리 YG 색과 맞지 않는 것 같다. 배우는 어떠니?"
가수가 되기 위해 필리핀에서의 인기마저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산다라박에게 청천벽력같은 말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해 그들의 춤과 노래를 따라한 산다라에게 양현석 대표와 함께 작업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한국에서, 그것도 어렸을 적 영웅과 함께 가수의 꿈을 꿀 수 있다는 설렘으로 산다라박은 필리핀에서의 인기를 뒤로한 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양 대표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어요. 맞는 말씀이긴 하죠. 전 필리핀에서 틴에이저 이미지였고, 부족한 실력에 흑인 음악에 대해서도 무지했거든요. 그래도 배우하라고 할 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 시련이 온 것 같았어요."

지난 2007년 산다라박이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할 당시 YG에서는 가수 세븐, 휘성, 거미, 렉시 등 실력파 가수들이 활동했었다. YG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려는 사람들도 수 없이 많았다. 산다라박이 YG와 계약한다고 보도됐을 때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람들이 KBS '인간극장'에서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저와 YG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던 것 같아요."


결국 산다라는 한국 첫 공식활동을 배우로 시작했다. 그룹 빅뱅의 멤버인 탑(T.O.P)과 함께 가수 거미의 '미안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 산다라는 뮤직비디오 당시를 회상하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탑도 낯을 가리는 성격이고 저도 사교성이 없는 성격이라 그런지 촬영장에서 거의 말을 안했어요. 그 당시 탑과의 대화는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수고하세요' 등 세 마디가 다였어요. 솔직히 지금도 어색해요.(웃음)"

본격적으로 한국 연예계에 첫 발은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로 내딛었다. '돌아온 일지매'에서 맡은 역할은 닌자 리에 역할. 산다라박은 극중 청초한 매력과 함께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돌아온 일지매'는 일주일 정도 촬영했어요.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이 너무 잘해주셨어요. 저를 일지매(정일우)보다 더 예뻐해주셨다니깐요.(웃음) 열심히 촬영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배우의 매력에 차츰 빠져들었을 때, 산다라박은 큰 상처를 받아 좌절했다. 한 드라마에 발탁돼 연기연습 도중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된 것.

"대작에 주인공 격으로 출연하게 됐어요. 대본 연습도 하고 준비도 많이 하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하차 통보를 받았어요. 정말 큰 충격이었고, 펑펑 울었어요."

한참 힘들어하던 산다라박에게 양현석 대표는 큰 기회를 줬다.





▶산다라박의 스타일기 6회는 3월 15일 오전 8시에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www.asiae.co.kr)서 계속 연재됩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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