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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작품별로 골고루 돌아간 조연상 '눈길'

최종수정 2009.01.01 00:17 기사입력 2008.12.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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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2008 SBS연기대상’의 시상 내역 가운데 각 부문 조연상이 드라마별로 골고루 나눠지는 훈훈한 장면이 펼쳐졌다.

31일 오후 9시55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은 드라마스페셜, 특별기획, 연속극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각 부문 수상자는 여섯 명으로, 모두 서로 다른 드라마에서 각각 수상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남녀 조연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한 작품에서 두 명 이상 나오지 않은 것. 드라마스페셜 부문에서는 남자 이문식(일지매)과 여자 김자옥(워킹맘)이 수상했고, 특별기획 부문에서는 남자 손현주(타짜)와 여자 김소연(식객)이 받았다.

이어 연속극 부문에서는 남자 이한위(유리의 성)와 여자 김희정(조강지처클럽)이 각각 트로피를 나눠 가졌다. 모두 여섯 개의 다른 드라마에서 각각 한 명씩 선정됨으로써 배우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는 골고루 이뤄진 셈. 지난 30일 밤 펼쳐진 MBC 연기대상과는 차별화된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타짜’로 조연상을 거머쥔 손현주는 소감으로 "‘타짜’와 ‘조강지처클럽’의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문영남 작가와 200여명의 스태프 여러분 감사하다. 2008년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먹먹하다. 2009년은 많이 웃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리의 성’으로 연속극 부문 조연상을 받은 이한위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 힘내시라"며 "후배 배우인 박철민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중이시다. 쾌차하길 바란다. 앞으로 혼신을 다하겠다"고 독특한 소감을 전했다.

‘조강지처클럽’을 통해 전성기를 맞은 김희정은 "아직도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 모지란 역 맡은 것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까지 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류시원과 한예슬이 진행을 맡은 '2008 SBS연기대상'은 오후 9시 55분부터 3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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