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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계식 현대重 부회장 "위기를 기회로 삼자"

최종수정 2008.12.31 16:28 기사입력 2008.12.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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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과 자금수지가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31일 울산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 부회장은 "2008년 실물경제 침체가 지속된 한해에도 현대중공업은 수주 282억불, 매출 19조 6000억원, 수출 124억불을 기록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선부문 세계 1위의 자부심을 상징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본관 신축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었다"며 "기술개발부문에서 한국형 핵융합 연구장치(KSTAR) 개발, 한국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인도, 선박연료의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추력날개' 실용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힘썼다"고 회고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지식경제부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6개 제품을 추가, 총 25개를 보유한 국내 최다 보유 업체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200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08년 세계 500대 기업'순위에서 37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생산부문에서도 올해 총 102척의 선박을 인도, 세계 최다 선박 인도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08년 한해동안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문화,예술 후원 메세나 활동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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