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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관 찾은 MB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덕담

최종수정 2008.12.31 14:20 기사입력 2008.12.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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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춘추관을 깜짝 방문해 출입기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의 2009년 업무보고를 마친 뒤 1시 10분경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들과 함께 춘추관 2층 식당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식당에 들어서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출입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헤드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이 대통령은 과메기를 메뉴로 기자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오늘 이거 하고 다 집에 가나? 회사 가야되느냐"며 기자들의 연말 근무환경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배석한 이동관 대변인이 "오늘 일찍 퇴근하기 어려울 것이다. 밤에 다 (국회 상황을) 지켜봐야 하니까"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농담조로 "국회에서 발표해줬으면 좋겠다. '내일 모레까지 안된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 편하고 예측 가능하면 편하니까"라며 여야의 극한 대치 상황에 대한 답답함도 드러냈다.

또한 각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앞당겨 실시한 것과 관련, "공무원들이 제일 좋아한다"고 소개하고 "보통 업무보고를 1월에 하는데 늦게 하는 부서는 3월초까지 기다려야 한다. 모든 사람들 얘기가 한결 같다. 늦춰지면 아무 것도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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