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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최종수정 2008.12.31 12:14 기사입력 2008.12.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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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내년 2월 시행예정인 자본시장통합법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도 경영방침인 "안정과 내실 중심의 지역밀착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부조직 축소를 통한 잉여인력의 영업현장 배치, 심사업무의 통합, 복합금융사업부의 신설, 미래대응 역량 확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본부조직 축소는 부행장급이 담당하는 사업본부를 기존 7개에서 6개로 1개 줄였으며, 본부부서 6개 및 부서내 부문조직 12개를 통폐합해 부서장급 8명을 포함한 약 50여명의 본부인력을 감축했다. 이번에 감축된 본부인력은 1월초 인사이동을 통해 일선영업현장으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안승철 수석부행장, 박태민 부행장, 박관호 부행장은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용퇴하여 자연스럽게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된 임원진은 임영록 부행장(재선임)은 여신지원본부, 성세환 부행장(재선임)은 경영기획본부, 장승철(재선임)은 자본시장본부, 정진모 부행장보(재선임)은 기업영업본부, 김순동 부행장보(재선임)은 개인영업본부를 각각 맡게 되고, 차재주 지역본부장은 부행장보로 승진 발탁돼 영업지원본부를 담당하게 됐다.

한편, 이상복 감전동지점장, 김진규 여신심사부장, 이지호 전략기획부장이 각각 지역 본부장으로 발탁 승진됐고, 이상근 지역본부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했으며 장창진 CIO, 최만철, 정재영 지역본부장은 재선임됐다.

조직개편 내용중 추가적인 부분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금융위기가 내년에도 이어진다는 판단아래,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여신지원과 환율, 금리 등 외생변수의 급등락에 대비하기 위해 상품별,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심사업무를 심사부로 통합해 일원화 했다.

기존 기업고객 등에게 제공하고 있던 e-Biz업무와 경영(기업)컨설팅 업무, CEO클럽운영 등의 서비스 업무를 보다 체계화하여 내실을 기하고, 부가적인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개발해 지원하고자 기업영업본부 산하에 복합금융사업부를 신설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장호 은행장 취임이후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쉽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지역본부장중에서 임원 발탁인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본부부서에서 업무 추진능력이 검증된 부서장과 영업실적이 우수한 베테랑 지점장 중에서 후임 지역본부장을 임명하고 있어 철저한 성과문화에 바탕한 발탁인사가 은행의 전통으로 뿌리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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