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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창의마일리지 어려운 주민들에 기부

최종수정 2008.12.31 10:33 기사입력 2008.12.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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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액기부자가 전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마포구청(구청장 신영섭)도 여기에 색다른 방법으로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
그 방법은 다름 아닌 일년 동안 모은 창의마일리지로 기부하는 것.

창의마일리지는 다른 자치구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하거나, 예산절감 또는 구민편의 등 업무개선을 위한 공무원 제안제도에 참여한 경우,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 고객만족을 높이는 등 구정전반의 생산성과 고객만족을 높이는 창의행정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포인트 제도이다.

마포구청은 문화·관광분야 최우수구로 선정, 서울시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중 일부를 올해 처음으로 창의마일리지 연간 누적 10점 이상 되는 공무원에게 1포인트 1000원으로 환산, 지급했다.

창의행정의 본뜻을 살리고자 마일리지 지급신청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신청도 같이 받았다.

이러한 뜻에 마포구청 공무원들도 적극 동참, 창의마일리지 지급 최고금액인 6만원에서부터 몇 천 원의 소액기부까지 이어져 마일리지 지급대상자 179명 중 72%가량이 기부를 신청했다.

창의마일리지 총지급액 300만원 중 기부금액은 209만9000원에 이르렀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창의행정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 “작지만 나누면 큰 힘이 되는 기부문화에 공무원도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더욱더 확산되었으면”하는 바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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