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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연초 프로그램 매물 '주의'

최종수정 2008.12.31 09:30 기사입력 2008.12.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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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하나대투증권은 내년 1월 초반에 주의해야 할 부분은 프로그램 매물과 관련된 수급부담이라고 주장했다.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이 도입된 이후 차익성 프로그램 매수는 배당 수익을 얻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돼온 전형적인 매매수단이었다"며 "이는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프로그램 매물이 나온다고 해서 조정을 받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일단 배당을 받은 직후인 배당락일을 시작으로 차익실현에 들어서게 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06년에서 2007년을 넘어가는 시점과 2007년에서 2008년을 넘어가는 시
점에 배당락 이후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확연히 증가했다.

주가지수의 궤적도 우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작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장세가 불안정하고 상승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프로그램 매물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라며 "새해 들어서 시장에 모티브가 없다면 일차적으로는 프로그램 매물에 따른 수급부담이 있음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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