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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동수상 남발' 네티즌들 뿔났다

최종수정 2008.12.31 09:58 기사입력 2008.12.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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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김명민 송승헌이 30일 포즈를 취했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 연예대상· 연기대상 등 MBC의 연이은 공동수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 대부분의 수상자들이 대부분 공동수상을 했기 때문. 대상 수상자의 경우 지난 85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래 23년만에 처음이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1만여개가 넘는 댓글로 이번 연예대상 공동수상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MBC가 시청자를 농락하는 것', '공동수상은 말도 안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빡프로'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내년엔 대상 공동수상 세 명 기대해봅니다"라며 이번 공동수상을 비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이디 '가을하늘'은 "공동수상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시청률이 높다고 해서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분에게 대상을 수여 했다니 당황스럽다"며 이번 공동수상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아이디 'Amy'는 "MBC는 공동수상을 남발함으로써 대상의 권위를 아예 추락시켜버렸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아이디 '하루'는 "최악의 연기대상"이었다며 MBC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아이디 'HD'는 "MBC는 내년부터그냥 '연기대상'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인기대상'으로 개명 해라. 인기에 치우쳐서 상을 남발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공동수상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신동엽, 한지혜의 사회로 170분 동안 생방송된 '200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최다 14관왕을 차지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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