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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코모, SIM카드폰 분실 대응 강화

최종수정 2008.12.31 09:28 기사입력 2008.12.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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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카드' 기능이 내장된 최신형 휴대폰이 대량으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골머리를 앓던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이른 바 대포폰 사용을 전면 차단키로 했다.

도코모는 내년 봄부터 분실된 SIM카드폰으로 통화나 메시지 발송을 전혀 할 수 없게 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최근 최신형 휴대폰을 훔쳐 인터넷 경매사이트 등에서 헐값에 파는 경우가 늘자 도코모는 이를 구입한 사람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 도난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도코모의 경우 최근 1년간 도쿄 지역에서만 40건의 도난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는 한꺼번에 100대 이상의 휴대폰이 도난당하는 사례도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신 휴대폰은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 등 데이터가 입력된 'SIM카드'만 바꾸면 다른 전화기로도 자신의 휴대전화로 만들 수 있어 휴대폰 도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 'SIM' 카드
'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카드의 약자로 휴대전화용 사용자 식별카드를 말한다.
작은 칩으로 된 SIM 카드는 수시로 갈아 끼울 수 있어 사이즈만 맞으면 어떤 휴대폰이든 자신의 폰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분실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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