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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IBM, 하시모토 다카유키 신임 사장 내정

최종수정 2008.12.31 08:25 기사입력 2008.12.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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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다카유키 일본 IBM 신임사장
일본 IBM은 오토시 다쿠마(大歲卓麻·60) 사장겸 회장의 후임으로 하시모토 다카유키(橋本孝之·54) 전무를 승진시키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1일 보도했다.

하시모토 사장 내정자는 일본 아이치현 출신으로 1978년 나고야대 공대를 졸업하고 일본 IBM 입사했다. 이후 이사·상무를 거쳐 2008년 8월부터 전무를 역임하며 사업개발을 담당해 왔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하시모토 사장 내정자는 "사상 초유의 경영여건 가운데서 바통을 이어받게 됐지만 환경의 변화를 적극 파악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월 1일자로 대표권이 없는 회장으로 물러나는 오토시 회장은 "사장에 취임한지 9년이 지나면서 경영 형태도 바뀌었다"며 "환갑을 맞아 자리를 물려줄 생각을 했다"고 고별사를 대신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 대해 그는 "실적부진이나 감원사태와는 관계없다"고 일축, "60세를 맞으면 후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회사 내규"라고 강조했다.

IBM은 금융 위기 여파에 따른 실적 악화로 올해 안에 1000명 이상의 정규직을 감원키로 하면서 사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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