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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온라인장사 '빛좋은 개살구'

최종수정 2008.12.31 09:52 기사입력 2008.12.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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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 등 금융회사들이 온라인거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수입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금융권역별로 고객 유치를 위한 수수료 경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8개 국내은행들의 3·4분기 중 전자금융 이체건수와 금액은 각각 12억6200만건, 2924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3%,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수익은 1375억원으로 2.2% 감소했다.

은행들의 자금이체건수와 금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것은 고객유치를 위한 수수료율의 인하·감면과 부가서비스 등에 의한 수수료 면제에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36개 증권사들 역시 3분기 중 온라인 증권거래건수와 거래대금은 2억6200만건, 1505조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17.0%, 12.2% 증가한 반면 수수료수익은 10.5% 감소한 3435억원에 그쳤다. 증권사들 역시 신규 증권사가 대거 진입하면서 벌어진 수수료 경쟁이 수익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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