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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새해 6개 사업 · 43개 공구 착공

최종수정 2008.12.31 08:17 기사입력 2008.12.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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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의 생산유발, 11만 명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이 새해 들어 6개 사업, 43개 공구의 공사에 나선다.

31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부고속철도 등 6개 사업, 43개 공구를 새로 착공하는 등 모두 68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공단은 이를 위해 실행사업비를 전년보다 1조4705억원(+31.8%) 불어난 6조987억원으로 편성하고 1/4분기에 전체사업비의 34%인 2조587억원, 상반기 중 67%인 4조52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처럼 사업비를 앞당겨 집행함으로써 새해 상반기에만 8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6000여명의 고용창출 등 경기부양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한해로 따지면 1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만명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금의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데 공단의 모든 사업역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공단은 회계연도 개시 전에 사업예산 중 3조7175억 원(61%)을 앞당겨 배정하고 매주 사업비 조기집행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구성,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공단이사장은 경영효율 10% 향상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정원의 10.3%에 해당하는 159명을, 2급 이상 간부직책 15.5%에 해당하는 38개 직책을 줄이기로 했다.

공단은 이에 앞서 2급 이상 간부(237명)의 2008년 임금인상분(4억200만원)을 반납했고 2009년 임금동결 등을 통해 정원의 6.4%에 이르는 청년인턴사원 100명을 새해 초에 뽑는 다.

조직의 사업영역을 철도건설, 철도시설관리, 철도자산 활용 등 3대 핵심업무로 조정하고 본사지원조직의 군살빼기를 하는 등 현장중심의 노선별 사업관리체제로 조직을 전면개편했다.

또 전체 직원의 연봉제 및 임금피크제 도입과 직무계약제 시행 등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성과급 차등지급, 상시퇴출제도 운영 등 경영효율화를 더 강화해 나가도록 제도화했다.

특히 6시그마, 제안활동, 가치공학(VE), 시공방법 개선 등 창의혁신 활동을 통해 2011년까지 1조5016억원의 예산절감과 철도자산 활용 등으로 2011년까지 4089억원의 국고수익창출 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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