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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통치자, 모든 신년축하 행사 금지

최종수정 2008.12.31 05:35 기사입력 2008.12.3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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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 표시
통화료도 절반으로 할인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통치자가 모든 신년축하 행사를 취소하라고 30일 명령했다.

이웃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슬람 형제 국가로서 마냥 즐기며 새해를 맞을 수는 없다는 것.

아랍에미리트(UAE) 국영통신사 WAM은 셰이크 모하메드의 명령에 따라 두바이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숙연한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호텔은 신년축하 파티를 위해 데이비드 베컴과 톰 크루즈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를 초청했다. 다른 호텔들도 신년축하 파티를 준비해 오기는 마찬가지다.

아라비안비즈니스는 통치자의 명령이 현재 두바이에서 준비중인 신년축하 파티에 어떤 영향을 줄 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UAE 제 2 통신사인 두(du)는 팔레스타인으로 거는 모든 전화에 대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UAE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에 사는 가족들에게 안부전화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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