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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허출원, 한국어로 하세요”

최종수정 2008.12.31 09:56 기사입력 2008.12.3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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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30일부터 PCT 국제출원서 한글로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제출

특허청은 PCT국제출원서를 한글로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낼 수 있는 전자출원소프트웨어인 PCT-SAFE 한글버전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동시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허청의 PCT-SAFE 한글버전 배포는 새해 1월 한국어의 PCT 국제공개어 채택에 따른 준비작업의 하나로 지난 2년간 소프트웨어 개선작업을 거쳐 이뤄진 것이다.

WIPO에서 제공되는 PCT-SAFE 영문버전을 사용, 국제출원을 하던 출원인들은 한글을 쓰기 위해 부가적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울 뿐 아니라 글꼴호환 문제로 문자 깨짐 현상 발생 때 명세서를 다시 작성해야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30일 배포된 PCT-SAFE 한글버전은 영어로 돼있는 사용자인터페이스 및 용어를 모두 한글로 제공, 출원인이 쉽게 한글 출원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주고 별도의 부가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한글을 인식할 수 있게 글꼴을 정비, 문자깨짐 현상을 해결했다.

이병엽 특허청 정보협력팀 과장은 “한국어가 PCT국제공개어로 채택, 국내출원인만 전용으로 쓸 수 있는 한글버전의 PCT-SAFE를 갖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어 PCT공개어관련 정보화시스템을 꾸준히 개선, 출원인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CT-SAFE 한글버전을 쓰기위해선 특허청 전자출원홈페이지인 ‘특허로’(http://www.kiporo.go.kr)에 접속, 내려받거나 WIPO의 PCT-SAFE페이지(http://www.wipo.int/pct-safe/en)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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