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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황우석 줄기세포 특허권 포기

최종수정 2008.12.30 19:16 기사입력 2008.12.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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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해외 특허출원을 포기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산학협력재단은 2006년 호주와 미국 등 해외 11개국에 낸 줄기세포 해외특허 출원을 사실상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황 전 교수팀이 2004년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던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 중 '1번 줄기세포(NT-1)'에 관한 것이다. 이 특허 발명자는 황 전 교수팀 등 19명이지만 국립대 교수가 직무상 발명한 결과는 국가에 귀속된다는 규정에 따라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이 특허 출원자로 돼 있다.

서울대는 2006년 초 황 전 교수의 연구 결과가 조작됐고 데이터가 날조된 사실이 드러났지만, 국가 과제로 수행한 연구의 지적재산권을 임의로 포기할 수 없어 이미 낸 특허 출원을 철회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해외 국가들에 제출한 줄기세포 특허의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추가 의견서 제출이나 등록 등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를 사실상 포기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는 특허의 등록과 유지,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기관이나 기업 등이 기술 이전을 요청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황우석 전 교수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서울대에 기술 이전을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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