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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왓치맨' 예정대로 내년 3월 개봉 추진

최종수정 2008.12.30 18:30 기사입력 2008.12.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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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영화 '왓치맨'이 미국 워너 브러더스와 20세기 폭스의 법정 공방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내년 3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해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워너 브러더스는 당초 예정된 대로 내년 3월6일에 '왓치맨'을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20세기 폭스는 1994년 워너가 '왓치맨'의 제작자 로런스 고든로부터 모든 권리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배급과 속편 제작을 통해 얻는 수익 중 일정 부분에 대한 권리가 여전히 자사에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 워너 브러더스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24일 저작권을 침해당한 폭스에게 배급권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29일 아침 미국 LA 연방법원은 워너와 폭스 변호사들과 가진 법정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된 재판에서 남아 있는 쟁점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미 연방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워너 측 변호사는 폭스 측의 주장이 타당성이 없기 때문에 20일 재판에서 워너가 승소할 것이 확실하며 패소할 경우에도 항소해 승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 측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영화 개봉을 연기시킬 수 있도록 법원의 판결을 이끌어내겠다고 2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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