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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회장 "내년 어렵지만 합심해 위기 돌파하자"

최종수정 2008.12.30 16:26 기사입력 2008.12.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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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30일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 경제대국들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돼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합심협력해 난국을 돌파하자"고 제안했다.
 
조 회장은 이날 2009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경제는 연초부터 시작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폭등,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 등으로 무역수지가 97년이후 11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고 회고했다.

조 회장은 특히 "환율이 요동치고 주가와 부동산가격이 급락하는 등 자산가치마저 폭락해 기업과 서민들의 고통이 그 너느때보다 컸다"며 "하지만 이런 와중에 수출 4000억달러 달성은 의미있는 성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 경제대국들이 모두 마이너스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하지만 "어떤 위기도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불굴의 의지와 합심단합된 힘을 다시 한 번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수출을 늘리고,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위한 투자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노사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아울러 "정부는 경제가 살아나 우리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국정운영을 해야하고, 정치 또한 국민이 걱정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걱정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전경련은 앞으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출과 경기부양, 노사관계 안정화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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