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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대되는 예능스타 "누구?"…유세윤 이수근 등

최종수정 2008.12.31 06:30 기사입력 2008.12.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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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위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수근, 박예진, 이천희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2009년에 더욱 기대되는 예능스타는 누가 있을까?"

'예능 천하'라 기억되는 2008년 연예계는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국민MC를 비롯해 수많은 예능 스타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허당' 이승기와 '엉성' 이천희 등은 예능계의 스타로 발돋움하는 한해였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연예인들도 많았다.

특히 지상파 방송국 3사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수근과 유세윤 등이다.

이수근과 유세윤은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입지를 다져둔 개그맨이었다. 개그맨으로서 재능을 인정받고 많은 팬들을 확보한 이들은 올해 안정된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세윤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을 결정하고 건방진 도사 콘셉트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이전에도 건방진 이미지를 개그 소재로 접목시켜 인기를 모았던 유세윤은 예능인으로 변신한 이후에도 '건방짐'으로 승부를 걸었다.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걸출한 대 스타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유세윤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토크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무릎팍 도사'가 높은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유세윤의 활약도 적지 않다는 것이 방송관계자들의 평이다.

건방진 도사로 인기를 모은 유세윤은 지난 8월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수근 역시 예능계가 발견한 '블루칩' 가운데 하나다.

이수근은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등과 함께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출연하며 자신의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국민 일꾼' 칭호를 얻으며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케하기 충분했다.

더욱이 KBS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의 공동 MC로 발탁되며 이수근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결국 두 명의 개그맨은 개그맨의 틀을 벗어버리면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유세윤과 이수근은 올해의 활약을 바탕으로 보란듯이 각각 MBC와 KBS에서 쇼 오락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반면 이천희와 박예진은 배우에서 예능인으로 성공한 케이스다. 두 명 모두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인기 이상의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한 이천희는 이전엔 모델로 활약했다. SBS 주말드라마 '온리유'(2005년), MBC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2005년), KBS2 주말드라마 '대왕세종'(2008년) 등 적지 않은 드라마에 출여했다.

하지만 이천희는 '패떴'에 출연,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며 드라마 출연을 통해 얻은 인기보다 더 큰 인기를 모았다.

박예진 역시 '패떴'에서 달콤살벌한 미인의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다. KBS2 수목드라마 '장희빈'(2002년)과 SBS 주말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2004년), '작은 아씨들'(2004년), SBS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2004년), KBS1 주말드라마 '대조영'(2006년) 등 적지 않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지만 올 한해 예능인으로써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이 그간 드라마 출연을 통해 얻은 인기에 비해 적지 않았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개그맨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난 유세윤과 이수근, 배우에서 예능인으로 변신한 이천희와 박예진은 올해 활동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진정한 예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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