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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학부모 아카데미 열기 뜨겁다

최종수정 2008.12.30 14:47 기사입력 2008.12.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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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학부모들이 연일 계속되는 추위 속에서도 내 자녀를 영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열로 매서운 한파도 녹이고 있다.

구가 지난 9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서 학부모 아카데미’는 올바른 자녀교육법과 비전을 통해 자녀를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강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녀들의 공부법, 진로방향, 자녀와의 대화법, 독서·논술·영어·경제교육 방법, 현대사회에서의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의 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9월에는 연세대학교 김동길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와 ‘오늘의 한국사회에 있어서 올바른 자녀 교육’이라는 주제로, 10월에는 민병철 어학원장의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하는 방법”을, 11월에는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이 “한 가지라도 똑 부러지는 교육”을, 12월에는 교육전문가 푸름이아빠 최희수 대표 의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는 주제로 자녀교육법, 공부원리, 행복한 영재 키우기에 대한 강연을 마쳤다.

매회가 지날수록 뜨거운 호응 속에 젊은 엄마 아빠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으며 그동안 1,700여명이 강연을 듣고 갔다.

강연장에서 만난 김모씨(공항동,여) “오늘 최희수 강사님이 말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집에 책이 발에 밟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면서, “지금은 애들이 많이 컸지만 나도 아이들 키울 때 느낌에 필 받아서 열성적으로 책을 많이 샀다”고 말하며 웃었다.
지난 29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최희수 푸름이아빠 대표가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지난 29일 최희수 푸름이 아빠 대표는 “영재는 아이를 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에 의해 조정하며 ‘쓸어 넣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만들어 ‘끌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모씨(내발산동, 여)는 “여기서 3~4가지 듣고 가면 실천해야지 하는데 쉽지가 않다”며 “1가지도 실천하기 힘들지만, 강의를 정기적으로 듣다보니 강사가 달라도 서로 메시지가 연결되니까 점점 내 것이 되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좋은 것은 서로 통하게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강연은 1월 19일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의 '10년을 바라보는 올바른 자녀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며, 학부모 아카데미는 2월에 끝을 맺는다. 교육지원과(☎2600-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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