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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의 감초 박철민, '돌아온 일지매'서도 맹활약

최종수정 2009.01.12 08:09 기사입력 2008.12.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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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박철민이 MBC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어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도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펼친다.

박철민은 메디컬드라마 '뉴하트'에서 '뒤질랜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최근 종영한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밤무대 색소폰 연주자 배용기의 특색있는 말투를 창출해 스타급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돌아온 일지매'에서도 청나라 첩자 왕횡보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철민이 연기하는 왕횡보는 양부모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일지매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인물. 훗날 병자호란을 꾀하기 위한 염탐을 목적으로 파견된 청나라의 첩자다.

박철민은 '돌아온 일지매'의 황인뢰 PD에게 '게걸음 첩자 왕횡보'만의 독특한 걸음걸이를 창조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박철민은 테스트 촬영에서 세 가지 버전의 다양한 옆걸음질을 준비해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스태프들에게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 냈던 이 화려한 옆걸음질은 극중 필요한 발걸음으로 채택됐다는 후문.

박철민이 고안해낸 독특한 걸음 기술은 내년 1월 방송되는 '돌아온 일지매'의 가장 큰 웃음을 자아낼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박철민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말투도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돌아온 일지매'에서는 청나라 첩자인 만큼 박철민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생생한 한국식 중국어가 웃음 공략 무기가 될 조짐. 화려한 중국식 무술과 발차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철민은 "일지매 역을 맡은 정일우에 뒤지지 않는 날쌔고 화려한 발차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고 비장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방송될 '돌아온 일지매'는 격변의 조선시대에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인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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