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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화려한 2009 공연'

최종수정 2009.01.21 16:07 기사입력 2008.12.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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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지난해 12월 화재로 문을 닫았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 새롭게 단장해 2009년 화려하게 부활한다. 오랜시간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한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오페라 극장 재개관 기념공연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내년 3월6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것으로 유럽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피가로의 결혼'은 난봉꾼 백작으로부터 약혼녀를 지키려는 피가로, '초야권'을 주장하는 바람둥이 알마비마 백작, 백작의 바람기를 고치려는 백작 부인 로지나, 어려운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수잔나, 어처구니 없는 난봉꾼 케루비노와 피가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악역 3인 바르톨로, 마르첼리나, 바실리오의 등장인물들이 꾸며나가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모차르트의 오페라 부파(희극 오페라) 중의 걸작이다.

사실적인 세트, 의상과 이 작품 특유의 코믹하고 완벽한 앙상블을 젊은 천재 연출가 데이비드 맥비커(David McVicar)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화려하게 연출한다.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온 소프라노 신영옥이 '수잔나'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한국인 바리톤 주역가수로 최초 데뷔하고 미국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형이 '알바비마 백작'으로 출연해 연기한다.

여기에 탁월한 음악성과 연기력으로 모차르트 작품에 정통해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에서 대표적 '피가로'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베이스 바리톤인 리처드 번스타인(Richard Bernstein)이 가세하고 매력적인 지휘자 중 한명인 이온 마린(Ion Marin)이 성악가들이 펼치는 매력적인 아리아와 완벽한 앙상블과 함께 모차르트 오페라의 절정을 선사한다.

이후 오페라극장에서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립발데단의 발레 '신데렐라',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8월1일부터 16일까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9월 18~19일과 10월 30~31일에는 오페라&발레 갈라 콘서트,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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